추석연휴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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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284회 작성일 12-10-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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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높은 가을 하늘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향과 가족을 찾아 이동하는 추석 연휴는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519건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98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는 사상자(사망 또는 부상)가 하루평균 1,001명으로 평상시 965명 보다 3.8%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단위의 이동에 따른 승차인원의 증가로 사고 시 평소보다 더 많은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519건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98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는 사상자(사망 또는 부상)가 하루평균 1,001명으로 평상시 965명 보다 3.8%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단위의 이동에 따른 승차인원의 증가로 사고 시 평소보다 더 많은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사고발생은 연휴 첫날이 6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상자는 추석 당일이 1,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기적 특성상 음주운전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루평균 83건이 발생하여 평상시 77건보다 약 7% 많았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 수 또한 166명으로 평소의 141명에 비해 약 18% 더 많았다. 20대 젊은 층에 의한 사고가 잦았으며, 연휴 기간 중 연휴 첫날이 음주운전 발생건수 및 사상자수가 가장 많았다.
추석 연휴는 귀향․귀성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로 고속국도의 경우, 교통량 증가와 더불어 교통사고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국도 교통사고는 하루평균 15.8건이 발생하여 평상시 10.2건보다 55.5%나 증가했으며 오전․낮시간대인 10~12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법규위반 별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55.6%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1.2%), 안전거리미확보(10.5%), 중앙선침범(7.4%)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중앙선침범(7.4%)은 평상시(6.2%)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단위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시 사상자 수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는 추석 연휴 기간은 보다 신중한 운전이 필요하다. 명절의 들뜬 마음으로 인한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절대 금물이며, 장거리 여행 시 철저한 차량 점검과 규칙적인 휴식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전을 실천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글 : 도로교통공단 통합DB처 유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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