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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포늪 등 주요습지 및 해인사 등 관광지를 포함한 8개 코스 운영 - ▶ 경남도는 람사르총회 기간에 람사르습지인 우포늪을 비롯한 주요습지와 자연환경, 전통사찰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식탐방 8개 코스를 확정했다. ▶ 공식탐방은 개최국의 습지를 탐방하는 람사르총회의 공식일정으로 우리나라 주요 습지의 아름다움과 경남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160여개국 람사르협약 당사국에게 소개하게 되며, 11월 2일(일) 정부대표, NGO 등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 환경부, 람사르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에 확정된 8개 탐방코스는 습지와 새, 문화, 환경, 자연, 사찰의 5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개최지인 경남은 물론 부산시(낙동강하구), 전남도(순천만)를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 우포늪,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주요습지 7개소, 해인사, 대원사 사찰 2개소, 수로왕릉 등 유적지, 한옥체험관, 창원의 집 체험시설 2개소 및 생태환경시설인 에너지환경과학공원과 당항포 등 기타 관광지 3개소가 포함되어 있고, 6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람사르총회 공식홈페이지(www.ramsar2008.go.kr)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전접수를 받게 된다. ▶ 경남도는 그동안 전국 시ㆍ도,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탐방코스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와 간담회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4월 경남을 방문한 람사르사무국 실사단과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코스를 확정하였으며, 공식탐방에는 기 선발된 35명의 습지 생태가이드들이 현장안내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 또, 7월까지 탐방지 세부코스 답사 및 프로그램을 확인을 통해 현장운영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10월 이전까지 탐방지별 외국어 안내판 등 환경정비, 홍보물 준비, 생태가이드 배치 등을 완료하는 등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