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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자 교육강화 경찰청, 전문가 상담 ․ 시뮬레이터 도입 등 추진 상습 음주운전의 재발방지를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태도변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 ․ 교육용 시뮬레이터 도입 등 특별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상습 음주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찰은 음주횟수별(1회 6시간, 2회 8시간, 3회 16시간) 차별화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30만230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됐으며 3회 단속된 운전자 비율은 2008년 11.3%에서 2009년 13.1%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14.8%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과 교육프로그램 운용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교통법령 개정을 추진하여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