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 교통문화 캠페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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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06회 작성일 16-10-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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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전년대비 사망자 13.9%, 중상자 19.6% 줄어
(창원=포커스뉴스) 9월 현재 경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13.9% 감소했고, 중상자는 19.6%나 대폭 하락했다.
경남경찰청은 9월까지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이 지난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포커스뉴스 자료사진> |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8.4%(1만76건→9231건) 감소했고, 사망자는 13.9%(281명→242명) 낮아졌다. 부상자도 10.4%(1만4909명→1만3352명)가 감소했다.
특히 부상자 중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상자는 45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10명보다 19.6%인 1100여명이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 교통사고 사상사 감소를 위한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과 함께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횡단보도 확충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정비,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강화 등 교통3E원칙에 입각한 안전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완식 기자 kws0872@focus.kr /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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