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갈만한곳 안전하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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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91회 작성일 16-03-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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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온갖 봄꽃의 향연으로 지역 명소마다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설레는 봄, 봄나들이 가기 전 안전수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날씨를 체크하세요.
<약간의 황사가 끼고 흐린 날씨>
나들이 계획에 앞서 가장 먼저 날씨를 체크해야 합니다.
봄철은 황사뿐 아니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데요. 대기 중 복합성분을 가진 부유물질인 미세먼지는 대부분 자동차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미세먼지 노출은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돼 사망률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때는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실외활동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가피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참고: 에어코리아 >> 우리동네 대기질 |
# 진드기를 조심하세요.
4월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활동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합니다. |
#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추락방지를 위해 설치된 난간에 올라서거나 매달려서 안됩니다. -배수구나 환풍시설 위로 올라가지 마세요. |
<배수시설>
요즘은 셀카봉으로 셀프촬영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셀카봉 사용은 자칫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는 것에 정신을 쏟은 나머지 난간이나, 장애물을 확인하지 못해 본인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나 행사장은 소매치기 범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잡한 틈을 타 바지 뒷주머니나 외투주머니, 뒤로 맨 가방에서 지갑이나 휴대전화등을 훔치는 소매치기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지갑은 안주머니, 가방은 앞으로 매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시 발생한 찰과상은 피부가 긁히거나 손상되어 피부에 감염이 일어나는 상처입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가진 물건 중 표면이 거칠거나 뾰족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맨손, 맨발로 다니지 않는 것이 찰과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상처가 났다면 소독약으로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안전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작은 주의와 배려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됩니다.
꽃피는 4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설레는 봄나들이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봄나들이 갈만한곳 안전하게 즐기기|작성자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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