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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기자동차(EV), 5년간 25배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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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9,935회 작성일 15-04-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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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454대 ⇒ 2020년 11,600여대로
경남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해없는 전기자동차 11,2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비 1,681억원, 지방비 333억원 등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보급 할 전기자동차 11,210대는 보급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누적량 454대 보다 25배가 많은 것으로 환경부 보급목표 20만대의 5.8%에 해당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목표(20만대)와 전기자동차 보급범위를 기존 10곳의 EV 선도도시(경남도는 창원시 해당) 위주에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 발표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에 편중되어 있는 보급정책을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전 시군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선도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간다는 전략으로 2020년까지 연도별 전기자동차 확충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 EV 선도도시(10개소) : 서울, 대전, 광주, 제주, 창원, 춘천, 안산, 당진, 포항, 영광
5개년 확충계획은 시군담당 간담회 개최, 부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시군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공유한 결과, 시군에서도 자체 보급계획에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립된 것으로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국비보조금 15백만원 외 시군비도 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그동안 정부에서 전기자동차(EV) 선도도시로 지정된 전국 10개 지자체(경남도는 창원시 해당) 위주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경남도는 창원시 외 지역의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에 애로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획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이 전 시군으로 확대되게 되었다면서, 특히 민간보급 물량이 11,098대(전체 보급량 대비 99%)로서 도민의 수요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 통행 주요 거점지역에 정부에서 직접 설치하는 공공 급속충전인프라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그간 부족한 공공 급속충전시설로 겪어왔던 도민 불편사항이 점차 해소되고, 도내 장거리 운행과 생활권내 안심충전 환경이 조성되면 더욱 많은 도민이 전기차를 이용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2020년에는 경남도가 명실상부한 전기자동차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첫 단초인 2016년도 보급목표(461대)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지난 9일 환경부에 국비 예산 97억원을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공해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16년도가 5개년 계획의 목표달성 여부의 중요한 시발점인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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